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3회 행복나눔人상’ 수상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3회 행복나눔人상’ 수상
  • 안종호 기자
  • 승인 2012.10.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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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선정… 농어촌 중심의 다양한 봉사활동 노력 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2 제3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행복나눔人상’을 9월 25일 수상했다.

‘행복나눔人’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분기별로 선정·시상하는 복지나눔 공로상이다.

aT는 기업 특성에 맞는 농어촌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aT는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aT 사랑나눔단’을 구성, 농어촌다문화가정 친정외가방문 지원, 농어촌 미래인재 육성 지원, 다문화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재수 aT 사장(사진)은 “위기에 봉착한 농어촌이 다시 살아야 농산물 수출도 늘고 곡물 가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기관의 특색에 맞게 농어촌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T는 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KT,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시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공동으로 연대협의체(UCC; Union Corporate Committee)를 구성해 각 회원사의 장점을 결합한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책임 선도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종호 기자 joy@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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