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원미구지회(지회장 주학용)는 10월 17일 부천시청 대강당 어울마당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김경협·설훈 국회의원, 한선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주학용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금까지 성장하고 발전하기까지 우리 노인들의 공로가 컸으며 노인들은 젊은 세대에게 자발적으로 봉사해 스스로 존경받는 주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하공연에는 부채춤, 마술, 민요, 초대 가수 공연 외 경로당 건강체조팀 등의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이원우) 산하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230여명은 10월 16일 충남 아산 소재 외암민속마을 및 당진군 삽교호 국민관광단지에서 ‘일선 지도자 견학’을 실시했다.
외암마을은 중요 민속자료 제236호로 500여년전부터 예안이씨 일가가 거주하고 있는 집성촌으로, 격식 있는 기와집과 아담한 초가집이 어우러져 있다.
어르신들은 “가을과 옛 것의 정취를 느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당진 삽교호 국민관광지 수산물시장에 방문해 갈매기 떼를 보고 쇼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구리시지회(지회장 신원철)는 10월 17일 대강당에서 박영순 시장, 박석윤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구리은빛축제 기념식과 공연행사’를 개최하고, 1층 로비에서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1부 기념식에는 박영순 시장의 축사, 시의회의장·국회의원의 격려사, 신원철 지회장의 인사말과 지회 회원들의 서예, 문인화, 글마당 등 종합작품전시회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2부에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가곡·노래교실·남도민요·경기민요·우리춤·포크댄스·일어회화·한글·요가·에어로빅·강강술래·맷돌체조·언제나청춘·시니어로빅반 등에서 회원들이 1년 동안 익힌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바둑 동아리는 10월 20일 인창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구리시장배 바둑대회’에서 금상 이상조, 은상 김충모, 동상 임호균 회원이 차지해 노인부의 바둑상을 석권했다.
김진원 기자/구리
경기 성남 분당구지회(지회장 신부선)는 10월 17일 분당구청 잔디광장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시의회 의장 등 내빈 및 분당구지회 회원,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동심체육대회’가 개최됐다.
분당구지회 203개소 경로당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선수단 8개를 구성, 동심으로 돌아가 구슬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을 즐겼다.
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볼품담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고, 민요공연 등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모든 세대의 화합의 장이 됐다.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구종서) 산하 수동면분회(분회장 이희원)는 10월 20일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희원 분회장의 자녀들이 정성껏 준비한 칠순잔치를 열었다.
이번 잔치의 축의금은 당일 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노인발전기금에 기부했다.
어르신들은 “이 분회장은 평소 수동면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를 하고 있다”며 “특히 청정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동면의 생태와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남양주시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박영실)는 10월 17일 오전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김선교 양평군수, 의장, 기관단체장, 가평군지회장, 남양주시지회장, 안산시지회장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1부는 사물놀이, 소림사의 무술공연 사자춤 등을 시작으로, 군수표창, 연합회장상 등 47명을 표창했다. 2부는 13개 분회 대항 공굴리기 경기, 가수 외 연예인 8명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박영실 지회장은 “노인의 날 행사는 용문산의 힘찬 기운을 받아 더욱 풍요롭고 볼거리 많은 행사로 거듭났다”며 “여기 모인 분들이 용문산의 기를 받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이현철)는 10월 22일 오후 광명지역신문(대표이사 홍석우) 주최, 광명시지회 후원으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폭력 제로존 캠페인식’이 개최됐다.
이현철 지회장의 ‘청소년 성폭력 제로존 캠페인’ 선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부모라도 평소 아이의 몸에 함부로 손대지 않기 △사소한 일도 부모님과 상의하고 행동하도록 교육하기 △어른의 도움을 청할 때는 주위 어른에게 알리기 △아이의 이름을 노출시키지 않기 △주변 사람과 비상 보호망 만들기 △내가 아는 아이가 낯선 사람과 같이 있으면 다가가서 확인하기 △아이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신고하기 등 7가지 실천서약을 세웠다.
홍석우 대표이사는 “편견을 주는 언론보다 원칙과 명분을 지켜 믿음과 신뢰를 배신하지 않고 흔들림 없는 지역신문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지회는 2008년 아동 성폭력 범죄 추방과 예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전국 대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홍석우 대표이사는 광명시지회에 감사하는 의미로 푸짐한 저녁 만찬을 제공하기도 했다.
경기 수원 영통구지회(지회장 김달현) 산하 경로당 회원 350여명은 10월 9일 영통구 매탄동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수원 영통구지회는 10월 13일 영통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영통구청장배 어르신 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바둑 부문 45명, 장기 부문 22명 선수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노년기를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바둑 부문은 노년부 배종수, 장년부 박영훈, 여성부 이현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기 부문 우승은 남진수 선수가 수상했다.
김영규 영통구청장은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선수가 함께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모습을 보고, 내년에는 대회가 더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 영통구지회 산하 자문위원 및 숲체험지도자 등 36명은 10월 16일 강원도 주문진, 한계령 등을 방문해 ‘2012년 실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경기 부천 오정구지회(지회장 류영수) 산하 노인대학은 10월 20일 부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7회 시민어울림한마당’에 참가해 82개 팀과 경합을 벌인 결과, 시민어울림 한마당상(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차지했다.
한편, 부천 오정구지회는 오정아트홀에서 김만수 부천시장,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원 등 내빈 및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경기 고양 일산서구지회(지회장 박평원)는 10월 24일 호수공원에서 경로당 회장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노인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박평원 지회장은 “회장들이 건전한 경로당 운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부양 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한다. 가을철 건강관리에 유념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 장안구지회(지회장 이태준)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수원지식정보 도서관에서 ‘2012년도 태극기 변천사 및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족 정체성에 대한 뜻 깊은 전시회라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특정일에는 홍보성 전시회를 지양, 도서관을 찾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 일정을 조정해 대한노인회의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경기 안양 만안구지회(지회장 임경호) 산하 경로당 회장 및 지회 임직원 등 80여명은 10월 24일 강원도의 정동진과 오죽헌 등에서 추계 견학을 실시했다.
정동진은 한반도 동해안의 중심이며, 서울 경북궁에서 정동향에 위치한 곳으로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2000년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국가 지정 행사로 성대하게 치룬 바 있으며, 신라시대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제사를 지냈던 곳이기도 하다. 오죽헌은 율곡 이이 선생의 영전을 모신 사당으로, 검은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견학 참가자들은 “옛 조상님들의 발자취와 얼을 되새기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지회(지회장 민영신) 부설 회천노인대학생 및 지회 회원들 120여명은 10월 24일 선암마을을 견학했다.
선암마을에서는 삼한시대의 인공저수지인 제천의 의림지와 한반도 지형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낮은 산줄기 사이를 흐르는 작은 계곡을 막아서 만든 의림지는 밀양의 수산제와 김제의 벽골제와 더불어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로 꼽히고 있다.
또,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지형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신기한 모습의 선암마을은 감탄을 자아냈다.
어르신들은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을 눈과 가슴에 담고 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경기 의왕시지회(지회장 한종석) 임원 및 노인대학장, 경로당 회장 등 90여명은 11월 1일 자작동 나눔과사랑의집 요양원을 방문하고, 이어 산사원을 방문해 ‘추계연찬’을 열었다.
나눔과사랑의집 요양원에는 황혼기를 자신을 위해 보내고 싶거나 경제적인 사정상 자식들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
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신앙심과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지회는 산사정원, 전통주 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산사원은 ‘산사나무 정원’이라는 뜻이다.
한종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힘든 일을 다 잊으시고 즐겁고 보람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노후 설계에 보탬은 물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모범적인 지회로 발전하자”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지회(지회장 민영신)는 10월 31일 오전 양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115명의 노인대학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지회노인대학 및 제4회 회천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회의장, 박상익 학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임직원등 150여명 참석했다.
민영신 지회장은 “졸업생 어르신들은 지역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를 향상하고 현대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을 갖고 보람 있게 살자”고 말했다.
양주지회장 모범표창은 최정자·박종화, 양주노인대학장상은 김종순·양재수·김군자·허희자·홍계수·최용자·강성제, 개근상은 김종순 외 53명의 어르신이 차지해 상장과 상품를 수상했다.
한편, 양주시 청년회(회장 정현호)는 9월 23일 양주별산대 공연장에서 현삼식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세종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위원장, 정창범 시의회 의장, 홍범표 도의원, 이회창 시의원 등 어르신 850여명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정현호 회장은 “올해도 이렇게 효도잔치를 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미흡하지만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효친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저희의 마음이 어린 새싹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선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웅 기자/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