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질하기’ 동작은 중고강도의 유산소운동으로 심폐지구력 향상운동이다. 10주차에 소개된 ‘줄넘기와 춤추기’ 동작은 제자리 뛰기인 반면, 이번 동작은 이동하며 가볍게 뛰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양손은 키질하는 표현을 하기 위해 힘 있게 주먹을 쥐어 근력 향상의 효과를 준다. 민속동작으로 정서적 교감을 높여 운동에 친밀감을 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 운동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 지연시킬 수 있다. 동작은 앞·뒤·앞·뒤·오른쪽·왼쪽으로 가볍게 뛰어준다.

도시노인건강운동연구소 홈페이지(www.uossenior.com)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① 오른발부터 앞으로 4보 가볍게 뛰어간다. 이때 본인의 건강을 고려해 걸어도 좋다.
② 5보 째 오른발을 앞으로 딛고 멈춰 체중을 약간 앞으로 옮겨준다. 양손은 키를 잡은 모양으로 키를 털 준비를 한다.
③ 6보 째 뒤쪽에 있는 왼발을 딛고 체중을 약간 뒤로 옮겨준다. 키를 위로 터는 표현을 한다. 7보 째 ②번 동작을 반복한다.
④ ③번의 자세에서 8박자에 왼쪽으로 방향을 180도 돌아 준다. 뒤를 보고 왼발부터 ①~④를 동일하게 반복한다. <최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