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은 12월 1일, 자매결연 중인 강원 철원군 서면 자등리(이장 김종률) 마을을 찾아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및 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서울 강남구 본사와 세종시 전동면·연서면 등 공장 식당에도 보급됐다.
자등리 마을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목과 교류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사1촌 운동’을 맺고 있는 곳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0월 19~20일 이틀에 걸쳐 ‘제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철원군청, 철원군 교육청과 손을 잡고 철원군 내 17개 초등학교의 학생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어린이들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고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를 관람한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리더십 교육, CEO 특강, 영상물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도농 교류의 일환으로 시작된 자등리와의 ‘1사 1촌’ 운동이 2006년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군수 정호조)의 자매결연으로도 이어지면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큰 꽃을 피우고 있는 셈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기업을 경영하는 데에 필수”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