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합회(회장 한두현)는 1월 1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재무 전남도의회의장, 전남도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내빈과 연합회 임,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두현 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임, 직원과 30만 회원이 단합해 고령화 사회를 희망과 행복의 사회로 이끌고, 시대변화에 부응해 의식변화에도 앞장서 어르신에 대한 사회 인식을 새롭게 하자”라며 “젊은 세대에게 존경받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인이 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물을 빠른 시일 내에 착공, 가급적 올해 안에 완공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동신대 사회서비스 사업단(단장 김수근)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건강검진 등 ‘농어촌 노인건강 장수활력 서비스사업’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에는 5개 읍면에서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고, 참여 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김평환 장흥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서비스와 공공목욕탕 이용이 활성화 돼, 앞으로 의료비 절감 등 노인복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민간단체 등 유기적 협력체제가 확립, 발전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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