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철수 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이런 행사가 자주 있어서 어르신들이 좀 더 밝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다른 단체들도 적극 동참, 봉사하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귀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부모님을 대하듯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싶어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이렇게 맛있게 드시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8개 동에서는 해마다 경로효친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경쟁적으로 추진 해왔는데,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고, 다른 동에서도 다가오는 설 연휴를 전후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김진원 기자/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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