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 "어르신들의 벗으로 더욱 번창하기를"
어르신들께 노후의 생활과 건강, 그리고 정부정책 등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백세시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유례없이 빨리 진행되어 2050년에 이르면 노인인구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러한 고령화는 핵가족화와 전통적인 가족문화 약화와 맞물려서 노인인구에 대한 사회적 부양책임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그동안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미흡하였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들어서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서 국가의 성장동력을 유지하면서 모든 국민이 노후를 편안하고 여유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노인정책을 사회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출산·고령사회에 종합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제정하고,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범정부적 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설치하였으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새로마지플랜2010)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몸이 건강하시고 일을 해서 돈을 버셔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고령자 고용 촉진과 어르신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소득보장을 강화하고, 몸이 불편해서 혼자서는 생활하실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노인수발보험제도를 도입하여 보살펴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주거개선사업, 원 스톱 지원센터, 찾아가는 복지관 운영 등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초노령연금법을 제정하여 국민연금의 사각지대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연금의 혜택을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초노령연금법과 노인수발보험법이 국회를 통과해서 시행된다면 향후 가족들의 부담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7년 새해에는 더 노력하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따뜻한 사회를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백세시대이 앞으로 더욱 번창하여 어르신들의 벗이 되어 주기를 부탁드리며, 새해에는 모든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 "국민과 나라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 제시를"
‘행복한 노년의 삶’을 기치로 내건 백세시대의 첫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간 노년층의 목소리 대변과 권익증진을 위해 매진해 오신 백세시대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정부와 국회에서 마련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들을 신속 정확한 보도로 대상자인 노년층에 전달하는데 대한 감사의 말씀 또한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정기국회를 통해 기초노령연금법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된 바 있으며 노인수발보험제도 또한 2008년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같은 법안의 통과로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이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점진적인 개선을 이뤄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장차 전개될 고령화 사회에서 백세시대과 같은 전문매체가 차지하는 위상은 날로 커질 것이라 전망됩니다. 아무쪼록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정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 화 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 "어르신 공경받는 사회가 펼쳐지는데 앞장"
백세시대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노인은 오랜 연륜을 통해 사회의 지도층에서 고견을 제시하며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주역이었습니다. 최근 한국은 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지닌 어르신들이 이제 사회를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시는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백세시대이 창간되었으며, 지난 1년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노인회 및 백세시대과 더불어 어르신이 공경 받는 사회가 펼쳐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백세시대이 어르신과 관련된 각종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를 발 빠르게 담아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백세시대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