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2월 13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의 일자리 사업은 8억3000만원이 투입돼 총 410명의 노인들에게 9개월간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저소득가정 및 관공서 등 군내 전역에서 부분 별로 실시된다.
일자리 담당자 김기문 복지사는 참여자들에게 사업의 목적과 기본 방향 및 운영규칙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201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산교육’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1월 일자리를 희망, 신청했던 640여명의 어르신들 중 소득인정액, 세대 및 유형별 등 엄격한 선발기준에 의거해 선정된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연계) 사업단 독자노인돌봄이의 연중사업이 실시돼 이전보다 더 많은 군내 기관 및 주민들에게 노인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경제 활동에 기여,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게 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