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3월 1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94주년 3·1절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애국지사 이남일 선생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해 눈길을 끌었고,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충남에 생존해 있는 조동빈(89) 등 애국지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훈장을 수여한 조동빈 어르신은 ‘대한독립애국단’을 결성하고, 광복군으로 제3지대에서 활동했으며, 임시정부를 선전하고 재정자금을 전달했다.
이일남(88) 어르신은 민족차별교육에 분개해 비밀결사대 ‘우리회’를 조직, 민족정신을 고취해 항일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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