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합회(회장 송태진)는 2월 26일 경로당 회원들의 만족도 제고 및 경로당 선진화·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정현 충남 정무부지사, 대한노인회 임원 및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송태진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역지원센터가 설치돼 그동안 경로당 활성화에 있어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길 바란다”며 “충남의 각 시군별 지자체와 임원들이 노인복지를 위해 복지사업을 잘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이끌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박정현 정무부지사는 “충남 노인복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센터의 개소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충남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는 올해 1월 대한노인회 중앙회의 공개채용을 거쳐 서종호 센터장을 비롯해 총 5명의 직원을 임용·배치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관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여가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 경로당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 경로당 관련현황 DB 구축 홍보 등 복지서비스 및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다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