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유무현) 매화 어르신 쉼터가 2월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박희태 군의장, 유관기관장 및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읍 매화길 26번지에 건축된 이 쉼터는 총 115.22㎡(35평)으로 지난해 6~12월 건축됐다.
또, 1120만원의 태양열 발전시설 뿐만 아니라 정자나무, 운동기구 등이 설치돼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전 경로당 회장이며 마을 주민인 유인원(83) 옥천읍분회 부회장은 “예전 경로당이 몹시 낡아 쉼터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소망했는데 이제야 원을 풀게 됐다”고 말했다.
박증식 이장은 “기존시설물 노화로 금강수계지원금 등을 이용해 쉼터를 새로 만들었다”며 “내빈 및 축사해 준 군수, 의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대중 기자/옥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