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장주공)는 3월 6일 영동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정구복 영동군수, 오병택 군의회 의장, 오은경·박병진·윤석진 군의원, 신해균 영동읍장, 각급 기관단체장, 11개 읍면분회장, 학생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영동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노인대학은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3시간의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노인교양, 가정법률,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경찰서와 소방서의 교통 및 소방안전교육 등도 진행되며, 현장학습도 2회 시행된다.
김영환(81)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 입학해 또 다른 지식을 습득해보면 새로운 활력이 생기고 가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입학생 모두가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사고로 학업에 열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주공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입학한 어르신들은 앞으로 8개월 동안 보람차고 뜻있는 대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