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지회(지회장 박희복)는 3월 15일 지회 4층 강당에서 ‘2013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예산안이 심의, 승인됐다.
박희복 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한국전쟁, 월남 참전, 독일 탄광 광부 및 간호사 파견, 중동지역 건설 등을 통해 이 나라 경제의 부흥·번영을 이룩했다”며 “따라서 이 사회는 노인들에게 건강보호 및 일자리 제공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박 지회장은 “권리만을 주장하는 노인이 아닌 지혜와 경륜을 통해 사회를 책임지는 일원이 되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강북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연수)은 3월 7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입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생은 건전한 여가 선용, 자아실현 등을 위한 정보화교육(초·중급·ITQ·인터넷·스위시), 서예교실, 건강댄스, 노래교실, 교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김연수 학장은 “긍정의 대학, 희망의 강북 노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협조와 헌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희복 지회장은 “교육을 통해 받는 노인에서 베풀고 나누는 노인이 되자”며 “지역사회를 책임지며 모범이 되는 노인이 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