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과 이북도민 간 소통교류’ 간담회 개최
‘탈북민과 이북도민 간 소통교류’ 간담회 개최
  • 이옥근 기자
  • 승인 2013.04.19 14:03
  • 호수 3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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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 위원회(위원장 김동명)는 3월 22일 이북5도청 회의실에서 김동명 함경북도지사 겸 이북5도 위원장, 박연용 황해도지사, 박용옥 평남도지사, 백영철 평북도지사, 황덕호 함경남도지사, 북한 이탈주민 11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과 이북도민 간 소통교류’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명 이북5도 위원장은 이북5도 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의 정착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탈북단체장들은 “이북5도 위원회가 북한 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이북5도청 내에 탈북단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탈북단체장들은 “최근 미국에서의 예산지원 후원금이 중단되거나 중단 위기에 있어 단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북5도 위원회가 모든 탈북단체를 지원해 줄 수 없지만 자체 심사를 통해 한 두개 단체라도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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