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지회(지회장 이원희)는 4월 3일 마곡 수명산4단지아파트 경로당, 4월 5일 등촌5단지아파트 경로당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어르신청소년과 팀장 및 담당자, 입학생 총 2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갸거겨 한글 문해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사업으로 실시되는 ‘경로당 한글 문해교실’은 매주 1회 한글을 배우지 못한 경로당 어르신 23명을 모집해 한글기초 과정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빨리 한글을 익혀 손주·손녀에게 편지쓰기, 은행거래 등을 내 손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