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시] 헌시
[초대시] 헌시
  • 이미정
  • 승인 2007.02.0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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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가 넘어서야 만삭이 되어


열두 달 만에 낳은 귀한 늦둥이


용모의 비범함에 산고도 잊고


무럭무럭 자라서 한돌 되었네


재동인가 신동인가 우량동인가


뒤집었다 앉았다가 걸음마까지


옹알옹알 재롱떠는 우리집 보배


일취월장 승승장구 어서 자라나


나라에 목탁되고 소금되소서.

 

정헌방 남양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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