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정용권)는 8월 9일 강동구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숲 해설 및 생태체험 사업 참여 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숲 해설 및 생태체험 사업) 하절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태체험교실 실습 장비 지원 요청 건의, 실무경험 발표, 사업 참여자간 사업 관련 의견 토의 등이 실시됐다.
정용권 지회장은 “숲 해설 및 생태체험 지도자들은 사업 참여 전, 아동들의 호기심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며 “준비된 강사 및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아동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훌륭한 어르신들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정자 어르신은 지난 일자리 사업 참여 당시 아동들에게 암사선사 유적지 움집터에서 발굴된 돌칼·돌화살촉· 갈판·갈돌·그물추·빗살무늬토기 조각, 강동구의 상징인 잣나무를 비롯한 각종 희귀나무, 새, 곤충 등을 해설했던 경험과 사업 참여 전 준비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