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하이유스호스텔(서울 영등포구)에서 전국의 멘토 취업지원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한 해 동안 멘토와 멘티 간 활동성과를 분석하는 멘토링 평가대회를 실시했다.
이 심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의 의욕과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는 인력 및 인성 계발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경쟁우위의 프로그램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인적 네트워킹(Networking)이 촉진될 수 있는 기폭제가 돼 취업지원본부 전 직원이 핵심 멘토로서, 또한 노인 취업의 전문가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 멘토링 사업은 인재 육성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의 우수 및 장려 취업지원센터 가운데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역 멘토, 연합회 멘토, 현장 멘토, 멘티 성과 진단 활동 등 멘토 역할을 활발히 수행함으로써 전년 대비 39%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멘티 대상 선정, 멘토 참여 확보, 멘토링 방식 및 연합회 자체 운용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여 멘토링의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실제로 부진 센터 멘티들의 잠재 능력을 키워 취업 실무의 자신감과 의욕을 상승,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동기부여는 물론 취업 현장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탐색의 계기를 마련해 취업 성과를 크게 올림으로써 멘토, 멘티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