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지회(지회장 김교환)는 10월 17일 안동탈춤축제장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근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어르신 17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난타, 민요, 어린이 재롱잔치, 스포츠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오계남(여·101)·이두천(여· 99)·황상기(여·99) 어르신은 장수상을 수상했다. 또 권덕규씨는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권옥남·신석순·최병현·천병석·장택복·권오창씨와 장재윤 복지사 등 모범노인은 시장상을, 최종구·이규창·황영진·류동국·이상녕·심순식·권병규씨 등 26명은 지회로부터 각각 모범노인상, 노인복지기여자상, 효자효부상, 모범공무원상 등을 받았다.
한편 철우·옥야·소백경로당은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