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교양도서 420종 선정
올해 우수교양도서 420종 선정
  • 이다솜 기자
  • 승인 2013.11.15 10:46
  • 호수 3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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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만 권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1월 14일 ‘2013년 우수교양도서’ 42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교양도서 중에는 장애인‧미혼모‧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 극복 이야기와 이들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하는 도서가 다수 포함됐다. 또, 다양한 주제 및 학문 간의 통섭과 융합에 대한 도서도 선정됐다.
특히 21종은 최우수도서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철학을 다시 쓴다’(저자 윤구병‧출판사 보리),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최장집‧폴리테이아) 등 각 분야 석학들의 저서와 함께 ‘궁궐로 떠나는 힐링여행:경복궁’(이향우‧인문산책) 등이 엄선됐다.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의 양서 출판 진작을 위해 196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철학‧예술‧문학 등 11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 공공도서관‧소외지역 학교 등에 배포하고 있다.
선정된 420종의 우수도서에는 해당 출판사에서 우수도서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으며, 우수도서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된다. ‘2013 우수교양도서’ 선정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 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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