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박지문)는 1월 24일 동두천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활동영상 관람, 새해 소망 나누기 등이 진행됐고, 송내키즈어린이집 원생과 두드림 한국무용동아리는 행사 기념 축하공연을 펼쳤다.
노인복지관 손용민 관장은 “노인들의 사회적 위치가 줄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 의식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1월 23일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명임)에서 오세창 시장, 새마을 남녀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초청인사,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기념 쌀·떡 나눔 행사를 개최, 관내 80세대에 쌀 3000kg과 떡국 떡 300kg을 전달했다.
오 시장은 “쓸쓸히 명절을 보내시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행사를 새마을지회에서 개최해줘서 고맙다”며 “2014년 청마의 해에는 시민 분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새마을운동 지회장은 “오늘 행사로 어려운 여건에 계신 분들이 힘을 내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보 기자/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