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신임 감사에 진응용(80) 북구지회 부회장과 홍순창(72) 전 북구지회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대구시연합회(연합회장 오남진)는 3월 15일 대구시종합복지회관 소강당에서 대의원 27명 가운데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진응용 북구지회 부회장과 홍순창 전 북구지회 이사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진응용 대구연합회 감사는 육군 중령으로 예편, 건설회사 중역을 역임한 뒤 현재 북구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홍순창 감사는 서울신문사, 영남일보사를 거쳐 지난해 말까지 북구지회 이사를 역임했다.

오남진 연합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대구시연합회는 앞으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사업과 노인 주말농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자립하는 노인상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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