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지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박승서)는 5월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경로당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 점심식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 분위기에 따라 조촐하게 진행됐다.
박승서 지회장은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카네이션 달기도 미안하다”며 “조촐한 음식이지만 많이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회 경로당 회원 중 최고령자인 김영희(94) 어르신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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