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지회(지회장 민영신)는 5월 2일 지회 1층 회의실에서 11개 읍면동 분회장 및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총무부는 그라운드골프클럽 운영, 충효예절 교육교재 신청, 경로당 운동기구 활용, 경로당 운영시간 준수, 세월호 희생자 추모 합동 분향소 운영 등의 사항을, 경로관리부는 단기 가사 지원 서비스 이용, 대한노인회 회원증 발급, 경로당 회계 관련 서류 공개 등의 내용을 각각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IC(인터체인지) 고가도로 밑 그라운드골프 연습장 설치 건, 남면 게이트볼경기장을 확장해 골프연습장으로 사용하는 건 등이 건의 및 접수됐다.
민영신 지회장은 “이제 세월호 참사 슬픔에서 조금씩 벗어나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양주시지회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지회 2층 강당에서 매주 1회 여가지도자 이문자 강사를 초빙, ‘경로당 파견강사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4월 29일에는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노인복지형 일자리(경로당 도우미) 상반기 직무교육을 가졌다.
한편 양주시지회 고읍2동분회(분회장 김태수)는 4월 11일 양주덕현농협 5층 강당에서 제5회 분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정지용)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현삼식 시장, 옥문석 부회장, 홍범표 도의원, 이원목 양주2동 동장, 박상열 조합장, 경로당회장 12명, 곽종형 경민대 교수, 효도신문논설위원을 비롯한 이희옥씨 등 신입생 69명, 임직원 5명 등이 참석했다.
정 학장은 “배움에는 노소가 없다”며 “입학생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 지회장은 “노노케어 정신과 많은 경험을 토대로 배움에 열정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