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지회(지회장 임범철)는 4월 3일 군포경찰서(서장 박형길)와 어르신 안전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임범철 지회장과 박 서장은 노인 안전종합 치안대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내 생명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교통안전 대책 및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지회 관내 신도시 3단지 다산아파트 노인회운영위원회(회장 백용덕, 입주자 대회의회의장 양승업)는 4월 29일 안산시청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5월 초 예정됐던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가 취소되며 마련됐다.
백 회장은 “시름에 잠겨있는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성금이 유족들을 위해 유용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