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파주에 새 사옥 준공
웅진씽크빅, 파주에 새 사옥 준공
  • 박영선
  • 승인 2007.04.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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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대표 김준희)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문발리 파주출판단지 내에 2000여평 규모의 새 사옥을 마련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과 웅진씽크빅 김준희 대표 등 웅진그룹 계열사 대표들을 비롯해 학계·정재계·언론계 등에서 10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해 웅진씽크빅의 파주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지난 1980년 서울역 앞 대우빌딩 6평짜리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된 웅진씽크빅은 창립 27주년만에 파주출판단지 내에 대지면적 2009평, 건축면적 976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

 

웅진그룹이 수도권에 설립한 첫 번째 사옥인 이번 신사옥은 교육·출판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답게 ‘책’을 컨셉으로 설계됐다.

 

건물 바깥쪽에서 보면 서가에 책이 꽂혀있는 모양으로 사옥 전체가 책으로 꾸며져 있으며, 사옥 내부에는 책을 테마로 한 국내외 최고 작가의 작품 20여 종을 전시해 책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사옥 1층에는 10만여종의 도서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갖춘 출판 관련 도서관을 마련해 국내 최대 출판 전문도서관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사진> 윤석금 웅진씽크빅 회장이 지난 2일 열린 파주 신사옥 준공식에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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