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청소년·다문화 가정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노인·청소년·다문화 가정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 오현주 기자
  • 승인 2015.02.06 13:41
  • 호수 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노인회·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상호교류 협약
▲ 이 심 대한노인회 회장(오른쪽)과 이동관 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 했다.

대한노인회는 대학과 함께 노인과 청소년, 다문화가정을 위해 공동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 심 회장은 2월 2일,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3층 대회의실에서 이 대학 이동관 총장과 상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노인복지증진 및 노인 삶의 질 향상과 문화예술의 창달 △ 고령사회 일자리 창출방안 상호협력 △ 재능기부나눔 봉사활동 통한 사회적 기여 △ 대한노인회 임직원 특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 행위를 하는 이들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며 “노인이 100세를 살더라도 내용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수십 년 후 오늘의 이 자리가 (결실의)뿌리가 됐다는 말이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동관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대부터 70대 노인까지 3대가 다니는 대학”이라고 소개한 후 “우리나라 노인복지에 헌신하는 대한노인회와 이 심 회장님과 함께 문화예술 방면에 협조·협력해 노인이 행복한 국가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7년 문을 연 이 대학은 국내 유일의 사이버 4년제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로 사회복지·실버문화경영학·반려동물학과 등 16개 학과를 두었다. 이동관 총장은 청와대 대변인, 홍보수석 등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 임직원이 이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및 수업료 30%의 면제를 받는다. 이날 협약식에 대한노인회 측에선 이 심 회장, 황진수 선임이사, 김용환 사무총장 등이, 대학 측에선 이동관 총장, 유준호 산학협력단장, 곽노흥 교무처장, 오동식 학생처장, 조경훈 실버문화학과장, 노진유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임근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