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일자리 창출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일자리 창출 교육 실시
  • 박영선
  • 승인 2007.05.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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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단순취업 3만4천명 목표 달성에 박차”

대한노인회 중앙회(회장 안필준, 본부장 송희순)가 전국 연합회 및 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례 발표’를 주제로 지난 8~9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 레전드 호텔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취업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안필준 중앙회장을 비롯, 취업지원센터장 및 전담원 275명 전원이 참석했다.

 

안필준 중앙회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취업센터장님들 모두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정책 방향’과 ‘새로운 개념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복지부 이상인 노인지원팀장과 한국인적자원개발협회 이종훈 이사장이 각각 강의했으며, 서울시중앙고령자취업알선센터 김은희 팀장이 ‘노인취업 전략 및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또 경남 함안군·경기 수원 권선구·전남 고흥군·강원 삼척시 취업지원센터장이 ‘사례 발표’를 한데 이어, 인천·경기·경북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의 분임 토의도 진행됐다.

 

특히 복지부 이상인 노인지원팀장은 강의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 확대 및 사업의 질적 수준 제고 △노인일자리 혁신 추진 △교육 강화 △취업박람회 운영 내실화 △일자리와 자원봉사 연계 강화 등 정부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방향 5대 전략을 제시하고, 새로운 사업 아이템 개발과 취업 어르신의 지속적인 관리 방안 마련에도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경북연합회 성현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진행된 강의와 프로그램은 취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교육에 참가한 센터장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이를 계기로 취업지원센터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가한 전국의 취업지원센터장과 전담원들은 단순 취업(경비·청소원·공동작업장 등 포함) 사업의 금년 실적 목표인 3만4000명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구인처 및 직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사진> 전국의 취업지원센터장들이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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