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기‧경남 등서 내한공연
‘세계 공연계의 기적’이라 불리는 중국계 예술단 ‘션윈’(Shen Yun)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션윈 월드투어 2015 내한공연이 오는 4월 24~26일 경기도 군포문화예술회관, 29~30일 창원 성산아트홀, 5월 3~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각각 개최된다.
션윈은 뉴욕에 기반을 둔 비영리 예술단체로 중국 고전무용과 동서양 전통 음악이 결합한 독특하고 참신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보인다. 정상급 무용수와 연주자, 스탭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연단이 문화대혁명으로 파괴된 중국의 5000년 전통문화를 부활시킨다는 사명으로 매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것.
션윈은 중국 고대신화와 역사, 민간전설, ‘서유기’․‘수호지’ 같은 고전소설 등 풍부한 중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충효, 인의예지신, 권선징악 등의 인류애적 가치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 공연으로 펼쳐낸다. 무용과 음악이라는 세계 공통언어를 주축으로 하므로 민족과 언어, 남녀노소를 초월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중국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어 자녀들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션윈 내한공연 기획사측은 “이번 한국공연은 호주, 뉴질랜드, 타이완, 일본에 이어 2015시즌 아시아투어의 마지막 방문지인 만큼 시즌을 마무리하는 더욱 뜻깊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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