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연소 지회장, 경로당 순회하며 실태조사
지난 2월 대한노인회 부산 연제구지회장에 취임한 문우택 지회장이 지회 산하 103개 전 경로당을 돌며 실태파악을 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우택 지회장은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휴일을 반납한 채 하루 평균 3~4곳씩 지회 산하 103개 전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현황을 관찰하고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벌였다.
문 지회장은 방문한 경로당마다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고, 회원 배가에 적극 동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지회장은 이밖에 연제구에 속한 13개 동사무소를 일일이 방문해 각 동장과 면담,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큰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사무처장을 지낸 문우택 연제구지회장은 올해 68세로 부산의 16개 지회장 중 최연소다.
정훈학 부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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