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위,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전국 서비스 시작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와 관련된 모든 민원을 상담하고 안내해주는 ‘정부민원안내콜센터’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을 누르면 정부와 관련된 모든 문의 및 애로 사항을 상담, 안내받을 수 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전문상담원과 상담시설을 갖춘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자동응답(ARS)이 아닌 상담원과 직접 대화를 통해 안내, 상담받을 수 있고, 간단한 사항은 상담원이 현장에서 바로 안내, 상담한다.
상담원이 직접 처리 할 수 없는 사항은 콜센터에서 유관 부처에 직접 연결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담당 기관 시스템에 직접 연결시켜 담당자가 민원인에게 바로 전화해주는 ‘콜백시스템’을 갖췄고, 외국인 노동자 및 이민자 등 외국인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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