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박승서)는 6월 2일 관내 328개 경로당에 ‘학대노인 지킴이 집’ 스티커와 노인학대예방 포스터를 배부하며 부착하도록 공지했다. 이는 지난 1월 5일 보건복지부와 대한노인회와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재 대부분의 경로당 출입문과 내부엔 스티커와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지회 관계자는 “경로당이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감시와 신고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면서 “이로써 노인이 존경받고, 건강하며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한 행보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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