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지회(지회장 김교환) 도산면 온혜3리경로당(회장 강규창)은 지난 12월 1일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열고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10상자)·지회(30상자)에 전달했다. 지회가 받은 김치는 홀몸어르신 30가구에 돌아갔다. 이는 올해부터 시작한 배추·무 공동작업장 사업을 통해 수확한 작물로 마련됐다.
한편 온혜3리경로당은 6년째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해마다 재활용품을 수집해 번 돈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 2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입학 장학금(50만원씩)을 전한다. 이에 2009년 안동시 최우수 모범경로당, 경북연합회 우수 봉사활동 사례발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강 회장은 13년째 안동여고생 1명, 안동고등학생 1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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