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회(회장 강경화)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중앙회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16개시·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대상 2015년도 사업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내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사의 인적 부족 자원 해소 및 예산 절감을 위한 ‘1경로당 1프로그램 강사 양성’ 사업 전개,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사업 추진, 도내 전 경로당 대상 프로그램 보급률 93.3%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 자원을 경로당간의 연계 활동도 전개했다. 30개 경로당과 30개 자원봉사단체간 1대1 자매결연을 유도해 급식도우미, 예술공연,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여기에 관내 41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경로당 1슬로건 갖기 운동, 추자도 등 도서지역 어르신의 우수경로당 방문 및 문화체험, 경찰관서의 협조를 통해 노인 성폭력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에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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