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지회
부산북구 노인후원회(회장 박홍근)는 1월 20일 부산북구청을 방문해 신축된 회관으로 이전하는 지회의 집기구입비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홍근 회장(부산구포성심병원 원장)은 “어르신들의 전당 이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후원회는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노인 돕기, 어버이 날 행사 개최, 지회 행사 및 노인 단체 지원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재관 구청장은 “부대경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숨통이 트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수복 지회장은 “노인자원봉사, 3세대 소통행사, 청소년 효∙인성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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