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글 쓰는 자기만의 공간’을 갖기 위해 2년 반 동안 주말을 꼬박 바쳐 직접 집을 지은 한 남자. 미국의 논픽션 작가 마이클 폴란이다.
스스로를 지독하게 손재주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그가 어느 날 집짓기 프로젝트에 완전히 꽂혀, 집터를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콘크리트를 붓고 지붕을 올리고 창문을 매다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집짓기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이 책을 썼다.
집을 짓는 동안 벌어지는 다채로운 사건들과 함께, 건축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과 질문, 사유와 몽상이 페이지 가득 펼쳐진다.
마이클 폴란/ 배경린 옮김/
16500원/ 펜연필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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