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운 우승·최종근 준우승·신종인 3위
제11회 대전광역시 노인민속장기대회가 지난 5일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3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강봉득)는 지난 5일 3층 소강당에서 제2회 노인건강대축제 대전시 예선대회 겸 제11회 대전광역시 노인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한국장기협회 대전지회에서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심판을 협조했다.
총 64명의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형식으로 펼쳐진 가운데 결승전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오후 늦게 대회가 마감됐다.
이날 우승에는 노병운 어르신이 우승컵을 안았으며 준우승엔 최종근 어르신, 3위에는 신종인 어르신이, 4위에는 이복추 어르신, 장수상에는 최고령 참가자인 황규옥 어르신이 차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부상이 수여됐으며 1위~3위까지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강봉득 회장은 이날 “대회에 참가하고 응원 나와주신 여러 어르신분들과 진행을 맡아 준 장기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무쪼록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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