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건강증진 예방치료 앞장
강릉지역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은 소득기준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50% 이하(4인가구 기준 530만원) 노인으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고 특히 식사도움, 세면도움, 구강관리, 옷갈아입히기, 화장실 이용도움, 취사, 청소, 세탁, 생필품 구매, 외출동행을 비롯해 말벗되어주기 등에 대한 지원 및 활동 보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시가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가 함께하는 이 서비스는 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건강보험료영수증을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서비스 이용권(월 27시간 9회 서비스제공)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따른 금액은 정부지원금 월 20만3000원과 본인 부담금 월 3만6000원이다.
이외에도 강원도, 강원도민회, 농협지역본부가 추진하는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Health care) 캠페인이 범도민 운동으로 점화되면서 의료취약지 농어민의 건강증진 및 예방치료에 앞장서며 특히 독거노인을 우선적으로 돌볼 계획이다.
정운화 강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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