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노인복지회관 숙원 해결
수영구 노인복지회관 숙원 해결
  • 정재수
  • 승인 2007.08.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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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개관, 지하1층·지상4층 최대 규모 자랑

내년 10월에 부산시 수영구에도 노인복지회관이 들어선다. 부산시를 제외한 각 구·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영구 노인복지회관은 남천동 552번지 일원 1,692㎡(511평) 부지에 총 26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영구는 설계공모를 실시, 지난 6월 20일 서원건축사 사무소의 설계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10월 개관할 방침이다.

주요 시설로는 이·미용실, 체력단련장, 봉사자실, 교육실, 정보화교실, 서예실, 휴게실, 식당,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강당, 탁구실, 당구실 등이 들어선다.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감안해 사무공간을 최소화하고 프로그램실과 식당, 강당을 최대로 마련한다.

또한 정보화 교육, 건강체조, 취미교육, 가족상담, 노인일자리 사업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여가 복지시설로 운영, 노인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를 확대하는 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훈학 부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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