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일산동구지회(지회장 정순현)는 10월 26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지하 중강당에서 지난해 3월부터 2년간 지회 자원봉사클럽 ‘할머니는 1학년’ 회원(7개 경로당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해교육 해단식을 가졌다. 행사 후엔 어르신들과 함께 시루떡을 나누며 책거리 행사도 진행했다.
경기도 특화사업의 일환인 이 교육은 올 10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됐다. 한글공부·종이접기·색칠하기·웃음치료·치매예방 등 다양한 교육은 강사 10명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정순현 지회장은 “지난해 처음 교육을 시작할 때 18명이던 교육생이 67명까지 늘었다”며 “보람찬 노년을 위한 큰 발걸음을 뗀 어르신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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