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는 지난 1월 23~24일 동안 1층 로비에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16호 황해봉 장인의 화혜 전시 및 제작 시연’ 행사를 가졌다. 화혜란 우리나라 전통 신발을 가리킨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종 황제가 신던 ‘청석’을 비롯해 십장생 수혜, 목당 수혜, 당혜 등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황혜봉 화혜장 장인은 “우리 조상들이 일상적으로 신던 신발은 가죽으로 만든 화혜”라며 “한땀한땀 정성이 담긴 우리 전통이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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