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서 500여 업체 참가
우리나라 동남권의 실업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개 시도 공동행사인 ‘2007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동남광역권 채용박람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구직자 2만5000여명과 구인업체 500여개사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식전행사와 청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인 6일에는 여성 및 일반인 채용박람회를, 마지막 7일에는 고령자와 장애인 및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폭 넓은 취업기회 제공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 확대로 행사기간 중 최소한 600명 이상의 노인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3개 시도는 우리나라 동남권 지역 공동발전과 현안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매년 채용박람회를 순회 개최키로 지난해 11월에 합의한 바 있다.
첫 해인 올해는 3개 시도와 부산지방노동청, 부산과 울산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부산에서 개최한 뒤 2008년에는 울산, 2009년에는 경남 순으로 열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051-865-1988)로 문의하면 된다.
정훈학 부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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