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갈채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갈채
  • 이미정
  • 승인 2007.08.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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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실버벽화봉사단, 우성원서 작품 제작

<사진> 송파문화원 실버벽화봉사단 회원이 장애우에게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송파문화원(원장 이종학) 실버벽화봉사단이 8월 17일 서울 강동구 장애인 시설인 우성원을 방문, 60여m의 자활작업실벽에 자연을 그리는 벽화 제작에 나서 화제다.


실버벽화봉사단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로 실시된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살리고 취미생활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버벽화봉사단은 우성원 3층 자활작업실벽에 언덕위의 꽃, 나무 등 자연의 풍경을 그려 넣었다. 또 장애우들의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과 함께 봉사단이 직접 그림을 그려 제작한 티셔츠도 함께 전달했다.


실버벽화봉사단은 그동안 송파문화원에서 일정기간 동안 서양화와 벽화 제작 교육을 받은 뒤 관공서나 건설현장 등에서 벽화를 그려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송파문화원 관계자는 “올해는 장소와 기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전천후로 활동하고자 새롭게 페이스페인팅 교육을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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