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머니 故채태원 여사를 회고하며 쓴 책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후 2년 여 집필기간을 거쳐 2013년 2월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발간했다. 그 후 2007년 대선기간 중 발간돼 늘 아쉬움이 남았던 책 ‘어머니’에 눈을 돌렸다. 연작시 5편, 대선 에피소드 등을 추가하고 다듬어 개정판을 펴냈다. 그는 “자녀를 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럴 때면 부모는 자식을 말과 지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의 모습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개정판 머리말에서 소회를 밝혔다.
이명박/ 1만5000원/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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