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지회는 8월 10일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대의원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8대 지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박세구(73) 현 지회장이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박세구 지회장은 “지난 4년동안 지회 안정과 경로당 활성화, 일자리사업 추진 등에 대한 업무를 인정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비롯해 어르신 권익과 복지 향상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세구 지회장은 국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독산4동·독산2동 동장, 금천구청 지역경제과장·보건위생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