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전담관리자 149명 확보
경로당 전담관리자 149명 확보
  • 정재수
  • 승인 2007.09.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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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노인적합 프로그램 개발 경로당 활성화 박차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가 지난해 10월부터 각 자치단체와 함께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5일 현재 149명의 전담관리자가 배치 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 사업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전담관리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노인적합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9월 15일 현재 경로당 전담관리자는 중앙회 2명, 연합회 12명, 지회 135명 등 모두 149명이 임용,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25명), 충남(18명), 전북(16명), 경북(16명), 부산(16명) 등이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충남과 전북지역은 연합회 및 전 지회에 전담관리자가 배치돼 경로당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노인회는 전국적으로 227명의 전담관리자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합회 당 각 2명, 지회 각 1명 이상 전담 관리자를 배치해 경로당에 대한 복지향상과 각종 프로그램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영 대한노인회 경로당관리총괄본부 국장은 “경로당 전담관리자 배치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 관건”이라며 “각 지회의 개별적인 노력 또한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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