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8월 4일 “지난 7월 16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관내 분회와 경로당 회원들이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고 밝혔다. 지회에서 10만원, 신대희 사무국장이 10만원, 탑동할머니경로당 등 8개 경로당을 포함한 탑대성동분회에서 172만원, 금천동분회에서 15만원, 사창동분회에서 10만원, 모충동분회에서 10만원 등 성금이 모금됐다. 지회는 이 성금을 KBS방송국을 통해 기탁했다. 또한 현도면분회는 150만원을 주민센터를 통해 시청에 기탁했다. 권영주 지회장은 “먼저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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