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뜸방’ 봉사실 문열어
‘경로당 뜸방’ 봉사실 문열어
  • 정재수
  • 승인 2007.09.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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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방 봉사자 위촉장 수여… 일자리 창출 등 효과

9월 11일 서울시연합회 4층 강당에서 열린 경로당 뜸방 봉사실 발대식에서 김남수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정운태)와 효행봉사단(회장 김남수)이 주최한 ‘경로당 뜸방’ 봉사실 발대식이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연합회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경로당 회장 및 임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여와 뜸방 봉사자 위촉장 수여, 사업추진 협약식, 무극보양뜸 교육 순으로 개최됐다.

‘경로당 뜸방’ 봉사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뜸사랑 후원으로 서울시 소재 노인대학 및 경로당 30개소에 설치, 운영될 계획이다.

효행봉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연합회가 경로당 및 노인대학과 연계, 협조할 계획이며 뜸사랑이 전통뜸술 교육을 이수한 뜸요법사를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경로당 뜸방은 뜸방별로 3명의 인력으로 1일 평균 어르신 20~30명에게 뜸봉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30개를 운영할 경우 9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현재 효행봉사단 뜸봉사 인력은 서울시 583명, 경기도 328명, 인천시 28명 등 총 93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연합회 협조하에 경로당별 뜸봉사자 남녀 어르신 각 1명을 선정해 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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