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8월 30일 충무체육관에서 권선택 시장, 김경훈 시의회 의장, 5개 자치구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어르신 체육대회와 제2회 건강한 어르신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 종합우승은 서구지회가 차지해 지난해 우승팀인 대덕구지회로부터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각 종목별 우승은 유성구지회가 고무신 던지기에서, 연합회가 상자나르기에서, 중구지회가 미니컬링에서 차지했다. 또한 어르신 21명이 참가한 건강한 어르신 선발대회에서는 김흥수(78)·최길순(69) 어르신이 남·녀 금상을 차지했다. 이철연 회장은 “두 대회 모두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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