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서 ‘추억 여행’
가을의 길목서 ‘추억 여행’
  • 정재수
  • 승인 2007.09.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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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무대, 노인회 어르신 250여명 방청

9월 17일 KBS별관에서 열린 가요무대 녹화장에서 각 연합회장 및 중앙회 임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무대에 모든 어르신들이 추억에 잠겼다.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을 비롯 중앙회 임원, 각 연합회장, 지회장 등 노인회 소속 어르신 250여명은 KBS ‘가요무대’ 초청을 받고 녹화 현장을 찾았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노인회 어르신들 250여명을 비롯해 일반 방청객 등 400여명이 옛 추억의 노래여행을 떠났다.

이날 녹화는 ‘추일서정(秋日抒情)’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으며  10월 8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녹화는 가수 차도균, 김상희, 박상규, 남백송, 주현미, 문희옥 등이 출연해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조약돌’ 등을 불러 어르신들의 가을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다.

안필준 회장은 이날 녹화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렇게 가요무대 녹화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 깊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지회장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앞서 중앙회 임원을 비롯 각 연합회장, 지회장 등은 여의도 한 중국음식점에서 모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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